▲ 최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친환경 화분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한 참여가족 부자가 자신들이 만든 화분을 들고 웃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최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친환경 화분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24가족 70명이 참여해 각자 준비한 재활용품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 화분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아이디어는 봉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기간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복지시설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낸 아이디어로 그들의 기분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실내 공기정화 식물인 소국, 산세베리아, 스투기, 아이비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화분을 만들었으며 특히,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자원화해 만든 화분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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