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캠프
희망조사 통해 캠핑·래프팅 위주 활동 ‘호응’

▲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청소년들이 래프팅을 체험하고 있다.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제공

계룡시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경란)는 지난 8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캠프가 진행됐다. 올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뤄진 이번 캠프는 아이들의 희망조사를 통해 캠핑과 래프팅 위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 번째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이뤄진 캠프는 친구들과 함께 하여 아이들에겐 처음이고 낯선 경험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뭘 해야 할지 몰라 스마트폰 가지고 놀게 해달라던 아이들은 함께 놀고 즐기면서 캠핑의 멋과 맛을 알게 됐다

두 번째는 모험으로 떠나는 여행이었다.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래프팅과 ATV 체험은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대자연에 도전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무서움에 나서지 못하던 아이들은 함께 두려움을 이겨내며 험난한 파도를 헤쳐 나갔다. 또한 ATV바이크 체험은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여름방학캠프를 통해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기회를 경험하게 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 하승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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