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개강… 11월까지 총 10회 진행

대전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안내문.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안내문. 대전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서구는 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이날부터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2 대전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마을활동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구민 30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씨오쟁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과 사회적 경제 창업 교육 과정을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전반기엔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계획·수립하고 후반기엔 공동체 자립 기반 조성 및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의 핵심리더를 양성해 주민의 요구와 지역문제 해결의 가교 역할을 할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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