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가칭 ‘BBQ 월드’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BBQ 월드는 대한민국 중심 청주에 세계 최초 가상 현실을 접목한 ON+OFF 융합 미니어처 테마랜드다.
2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민간사업자 공모평가결과 복합엔터 2부지(4만 6283㎡)에 ‘㈜제너시스 BBQ’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복합엔터 1부지(5만 1839㎡)부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 보라하임 컨소시엄은 공모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밀레니엄타운에 2000억원을 투자해 가칭 ‘비비큐 월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2024년에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가칭 ‘비비큐 월드’는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조성 예정이다.
이 곳에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미니어쳐 전시관, 아트뮤지엄(3G 영상뮤지엄), 5G 체험학습센터,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구성은 상설전시공간, 특별전시공간, 기획전시공간, 박물관공간, 특수영상체험공간, 제작체험공간,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제너시스 비비큐 관계자는 “청주의 밀레니엄타운은 우리나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청주공항, 오송KTX, 오창IC, 향후 북청주역 등으로 인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우수하고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당사의 미래 신사업을 펼치기 적합한 지역 이라며 충북도 및 청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복합엔터 1부지에 대해서는 조속히 재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