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코딩 관련 이론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제공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코딩 관련 이론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수련활동인증제 ‘코딩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인증수련활동 참여하면 기록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일 센터 5층 ‘꿈꾸는방’에서 오후 5시 30분~7시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14~16세 청소년이며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진구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부장이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산화탄소 측정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가지 센서의 기본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해하고 모둠 아이디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한편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1월 문을 열었으며 여성가족부와 복권위원회, 대전시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생활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며 40명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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