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청과
1994년 설립 후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 위상 떨쳐
전국 최초 전자경매방식 도입… 대통령상 수상키도
청과 상주 품질관리원, 수시 농약·안전성 검사 진행
유성 IC 인근 위치·월드컵경기장역과 가까워 편리
매년 생산자 대상 설문조사… 애로사항 개선 노력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중부권 최고의 도매법인 ‘대전중앙청과㈜’

대전중앙청과㈜(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했다.

이후 약 30여년 동안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중앙청과는 ‘최우수’, ‘우수’ 법인 선정만 20여회에 달할만큼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중앙청과의 최대 강점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앙청과 내에 상주하고 있는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수시로 농약 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를 담보할 수 있다.

중앙청과가 중부권 최고의 도매법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중도매인들의 노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중도매인들은 매일 새벽 최상의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도매시장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쾌거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중앙청과는 투명한 경영방침으로도 명성이 높다.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방식을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경매방식은 농산물 유통에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통령상까지 수상했다.

이를 통해 정가·수의매매 경진대회에서 중앙청과는 4년 연속 수상했을 뿐 아니라 생산자에게는 제 값을 지불하며 농업인들의 생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또 홈페이지에는 과일·채소의 시세를 올려 정확한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 넓은 주차공간

중앙청과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중부 내륙의 중심지로 경부·호남·대전·당진·세종 남부순환고속도로 등을 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중앙청과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빠르게 수급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는 셈이다.

소비자들의 방문 또한 용이하다.

유성 IC 인근에 위치해 중앙청과를 처음 찾는 소비자들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월드컵경기장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은 주차 걱정없이 편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현대화된 하역장비와 편의시설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

중앙청과를 한 번 방문한 소비자들이 중앙청과를 거듭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생산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중앙청과는 차별화된 출하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생산자와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를 위해 중앙청과는 산지 생산자들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 중앙청과에서는 매년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핀 후 경매사들과 대화로 해결책을 찾는다.

중앙청과는 생산자들을 위해 ‘新 농산물 유통’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산지 출장시에는 정가·수의매매, 전자거래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알기 위해 생산자들과 대형마트, 소매점을 방문하기도 한다.

생산자와 ‘함께 하는 유통’은 중앙청과의 또 다른 자부심이다.

중앙청과가 소비자들 뿐 아니라 생산자들에게까지도 최고의 도매법인으로 인정받는 이유다.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은 "앞으로도 중앙청과는 농산물 안정성 검사,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과 중도매인이 한 마음이 돼 생산자에게는 출하의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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