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업… 자문회의 개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 박범인 군수 주재로 축산악취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축산악취 해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협조를 받아 충남도립대,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충남연구원 등의 전문가 6명과, 5개 축산단체 및 금산축협에서 7명이 참석해 민·관·학 협업체제를 가동했다.

군 환경자원과 김현성 과장이 현재 군의 축산악취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환경공단 정주영 차장, 축산환경관리원 이정식 부장, 충남연구원 김종범 박사 등 전문가 3명이 축산악취 관리기술 및 주요정책, 주요사업·우수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군 실정에 맞는 악취관리 대책도 제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충남도 농정국장 재직 당시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다"며 "문제 해결에 관한 의지를 가지게 된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상문 기자 wing75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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