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북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3일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복 기자
제25회 충북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3일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5회 충북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22~2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고 국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열린 영성수련회는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안정균 충북연회 감독을 비롯한 서영석 감리사 등 목회자와 유관수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최창환 사회평신도국 총무, 유완기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이정숙 여성교회전국연합회장, 심상각 충북연회사회평신도총무협의회장, 이기출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장,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장, 권란숙 여선교회충북연회 연합회장, 김경호 청장년선교회 충북연회회장, 신혁용 단양남지방 총무 등 장로, 권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준 충북연회 남선교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박명근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시작해 3일동안 천국비밀에 말씀을 통해 은혜에 시간을 누렸다.

특강 1일차 첫번째 순서로 이민영 장로의 사회로 전덕환 장로의 기도와 강성주 총무의 광고, 김호집(청주중앙교회 목사) 강사의 ‘엘리야와 칠천명’ 이라는 조옥같은 말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주제강연 첫번째로 임종철 남선교회 충북연회연합회 기획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박노항 운영부회장의 기도와 최이우(종교교회 담임목사) 강사의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평신도’ 라는 말씀으로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매 시간 시간마다 플리버미니스토리 찬양단의 찬양과 이경미(찬양콘서트 대표) 사모의 찬양간증으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날 이상윤 단양남지방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폐회예배는 서영석 단양남지방 감리사의 ‘과거를 넘어서라’는 말씀을 통해 웃음과 은혜에 도가니로 몰아가 성도들을 열광시켰다.

정석준 대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은혜를 갈망하는 충북연회 14개 지방에서 참석해 주신 장로님, 권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신앙에 본질을 회복해서 충북연회에 속해 있는 모든 평신도 삶이 새롭게 변화시키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들의 일상이 회복되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쉼과 힘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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