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대전중부로타리클럽 맞손… 봉사 문화 보급 등 지원 활동 예정

▲ 23일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중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중부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투데이 본사 사옥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이하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3일 충청투데이 본사 5층에서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중 대전중부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은 1990년 창립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소속이다.

현재 총 61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된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은 매년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와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이웃 돕기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김장김치,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배려와 나눔의 정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유대를 강화하고 홍보를 통해 봉사 문화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박신용 사장은 "충청투데이는 앞으로 생필품 기탁 등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 대전에 봉사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배려와 나눔의 정신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회장은 "충청투데이가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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