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지 금산서 군민과 소통

▲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선8기 도민과의 대화 첫 일정으로 16일 금산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금산을 방문해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국립 승격을 이뤄내겠다"면서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으로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5개 시군을 방문해 도민들에게 직접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민선 8기 첫 ‘도민과의 대화’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금산다락원에서 금산군민 500여명을 만나 금산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미래발전 전략과제는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미래농업교육복합관조성 △인삼약초 종합타운 조성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 △의료기관 인프라 확장 등이다.

그는 "군과 세부계획 협의 후 도 소관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조치하겠다"며 "중앙부처나 국회 등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대응해 관철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운규·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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