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원에 충청권 출신 성일종·엄태영 의원 발탁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충청권 3선의 박덕흠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하고 비대위원으로는 충청권 출신 성일종 의원, 엄태영 의원을 발탁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9명으로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에는 주호영 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충남 서산·태안)이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참여하고 지명직 비대위원으로는 나란히 초선인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 전주혜 의원(비례)과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최재민 도의원(38)과 이소희 시의원(36)은 청년 몫 비대위원이다.

주호영 위원장은 비대위원들과 논의를 거쳐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을 사무총장직에 앉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