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협,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취약 계층 위한 세탁 차량 지원 등 활동
업적평가 1위 등 전국 최고 농협 발돋움

▲ 박기현 조합장(가운데)이 정태흥 지부장(왼쪽 다섯 번째) 및 이관우 백곡면장(왼쪽 세 번째) 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진천군지부 제공
▲ 박기현 조합장(가운데)이 정태흥 지부장(왼쪽 다섯 번째) 및 이관우 백곡면장(왼쪽 세 번째) 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진천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농협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인 총화상을 받았다,

15일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정태흥)에 따르면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범농협사무소를 대상으로 친절 봉사, 인화 단결, 대외 농정 및 사회공헌활동, 사업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게만 수여하는 농협에서 가장 큰 상이다.

진천농협은 창립 후 처음으로 업적평가 1위 달성, 지도사업종합평가 우수사무소 선정에 이어 총화상까지 받으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 농협으로 발돋움했다.

박기현 조합장은 직원들이 즐거워야 사업추진이 잘되고 실적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2~3회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하고 영농대행 서비스로 밭갈이 지원과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추진하며 농협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기현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은 진천농협을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이 함께 수상한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온 힘을 다해 신명 나게 일한 결과다"고 했다. 이어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겨 농업인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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