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DSC 지역혁신플랫폼 협약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대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준 재단 이사장(왼쪽)과 김학민 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대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준 재단 이사장(왼쪽)과 김학민 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창업 관련 원스톱(One-Stop) 종합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1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창업 원스톱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 공주대, 순천향대 등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인 대전·세종·충남 소재 24개 대학의 재학생이 창업할 경우 재단으로부터 창업자금, 경영관리 교육프로그램,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재단은 DSC 지역혁신플랫폼만을 위한 특화보증을 신설해 지원한도 상향(최대 5000만원), 심사기준 완화, 대출금리 우대(2.58%이내) 등 지역 대학생의 창업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one-stop 종합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창업·경영 교육, 신용보증 지원 및 종합 컨설팅) 지원 △ DSC 지역혁신플랫폼 추천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및 컨설팅 지원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등이다.

김학민 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재단과의 업무협약이 지역 대학생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 참여대학 학생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준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을 위한 선순환체계 구축이 될 것"이라며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대학을 통한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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