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가구에 밑반찬 등 함께 전달

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는 말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삼계탕 등 보양식을 방문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는 말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삼계탕 등 보양식을 방문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는 9일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말복 보양식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시각부터 삼계탕을 포장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선물용 반찬 및 수세미 함께 온양3동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김명찬·김인중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지친 여름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행복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온양3동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운 와중에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