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최근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 부문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사 내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 혁신추진단 김기봉 민간협력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의 취지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 팀장은 또 장소를 옮겨 지역 내 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주민생활지원국, 과,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담당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마치고 서비스 전달체계의 혁신을 위한 관계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과 대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단계별로 개선해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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