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노인·아동 등 지원

계룡시 엄사면에서는 틈#세이음 마을복지계획<포스터>을 지난 4월 시작한 이후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현장의 틈새를 잇는 내실 있는 엄사면 마을복지 달성’을 비전으로 하는 엄사면 마을복지계획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그리고 아동 등 139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이음, 안전이음, 문화이음 등 세 가지 테마를 구성, 추진하고 있는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첫 번째 형태인 돌봄이음은 15명의 노인·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긴급이동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병원진료 등을 동행하거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 형태인 안전이음은 체력인증센터의 운동처방을 받은 100명의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및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하며, 마지막으로 문화이음은 초등학생이 있는 24가구를 대상으로 아이(I)와 내가(I)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원데이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으로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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