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
지역 내 위치한 관광 중소기업 대상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 가능
총 5개사 선정 계획…결과 내달 발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년 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 지역의 지속 성장 가능한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하여 지역 대표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대전·세종 지역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5000만원 이상인 기업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의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관광공사 및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8월 3~10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격 요건 충족 여부 심사(내달 11일)와 발표평가(내달 17일)를 거쳐 총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9000만 원(최우수 1개사 3000만원, 우수 2개사 각 2000만원, 장려 2개사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인건비 절감과 지역 내 예비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인턴채용 등을 지원받으며, 입주공간이 필요한 경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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