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복숭아 인니 수출
264박스 700㎏상당 물량
현지 유명 백화점서 판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과일 햇사레 복숭아가 인도네시아에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군청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64박스, 700㎏상당이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펴 점차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농산물 수출은 다른 품목에 비해 엄격한 검역과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요구된다. 이에 군은 물류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상 수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수 브랜드로 자리잡은 햇사레 복숭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을 해오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 수출되는 한국산 농산물은 고품질로 인정받아 주로 유명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다각적인 노력끝에 올해 도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이 성사됐다"며 "내수 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를 통해 햇사레 복숭아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