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충남지체장애인협 서산시지회 후원회장 취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후원회 회장으로 최근 이주완(60·사진) 한화토탈에너지스 부장이 취임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회사에서 사회 공헌 업무를 담당하며 회사와 지역 사회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 왔다. 이를 계기로 그는 평소 장애인 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몇 번의 수술과 입원을 반복하며 힘겹게 지회를 이끌어 오신 길일국 회장님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하는 생각과 몇몇 뜻을 같이하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 이 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며 "회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주위에 뜻있는 분들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에서 후원 문화의 저변 확대, 각 기업들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제장애인협회와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원회를 통해 좋은 미담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서 살 맛 나는 서산을 위해 복지 도시를 실현하는데 우리 후원회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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