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DB.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DB.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충청권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대를 넘은 것은 지난 4월 28일 이후 83일만이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충청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256명으로, 전날보다 4530명 늘어났다.

이는 지난주 같은 날 확인자 수(3498명)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다시 재유행 급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1954명, 세종 559명, 충북 1987명, 충남 2756명이며, 전주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았다.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발생이 급증세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이 발생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52명, 3만9183명, 3만8867명, 4만1306명, 4만338명, 2만6299명, 7만3582명이며, 하루 평균 4만3000여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1명보다 10명 늘어난 91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12명이며, 전날(11명)보다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