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자연보호 캠페인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달 11일 대산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아 개장 전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외부 피서객들에게 서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봉사분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해수욕장 주변 널린 쓰레기 등을 줍고 정리했다.
특히, 이날 시 사회복지사협회 노치석 회장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20만 원을 전달하고 대산읍에서 쓰레기봉투, 집게 등 청소 도구를 지원했다.
이규선 분과장은 “서산 유일 해수욕장이 우리 손으로 깨끗해 지는 걸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분기별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과는 각종 사회복지 행사 때 코로나 예방 사항 안내와 소외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 고북면 국화축제장 사전 준비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인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