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성일종 의원과 간담회
다각적 민·관 자원연계 방안 모색
한강 유람선 탑승 등 소통시간도

지난 13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이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국회의원(왼쪽에서 15번째)과 간담회를 가지기에 앞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지난 13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이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국회의원(왼쪽에서 15번째)과 간담회를 가지기에 앞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봉사단 읍·면·동 팀장 및 임원 등 35명은 성 의원과 함께 국회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는 협의회에 대한 다각적인 민·관 자원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성 의원은 협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공적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지원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돼줬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이날 성 의원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시·군에 사회복지협의회를 의무적으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라며 “이를 계기로 협의회의 조직이 확립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의회가 사각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좋은이웃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시작 전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내 회의장을 견학하고 일정을 마친 후에는 한강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국회의원들이 회의하는 장소를 실제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 협의회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명신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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