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테마파크서 후원 협약식
1억 기부·천만원 상당 입장권 구입
박람회 성공 개최 적극 지원 나서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와 계룡건설은 14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계룡건설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계룡건설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와 계룡건설은 14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계룡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후원금 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또 박람회 조직위는 계룡건설의 이미지 제고 및 발전을 돕는다.

당장 계룡건설은 박람회 조직위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 전광판과 A보드 등 7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계룡건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계룡건설은 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산업단지인 서산1일반산업단지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준공했다. 2020년엔 나눔명문기업 대전1호 인증을 받았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와 보령시는 2018년 서해안권 최초로 해양신산업을 주제로 한 박람회 공식 승인을 받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행사 기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다. 내달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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