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상·장관 표창 받아… 재난안전관리 행정력 입증

대전 대덕구 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13일 구는 행안부 주관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정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이 부여된다.

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실적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안전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분야 행정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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