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4년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박지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7월 11일 회의를 열어 충주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박지우 현)직무대행을 결정, 2024년 총선까지 충주민주당을 이끌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는 지난 6월 22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지역실사, 면접을 거쳐 단수 또는 경선으로 결정을 하는데, 충주와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의 경우 단수로 마무리했다.

신임 박지우 위원장은 “12년이라는 오랜기간 동안 국회의원, 충주시장 자리를 민주당이 내주는 아픔이 있었다”며 “이유로는 잦은 지역위원장(대행) 교체와 미흡한 공조직 관리 등 시민의 불신이 원인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회와 충북도청 서울책임자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전당대회 및 대통령 선거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