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공원·도시공원 등 3곳
정비 마쳐… 내달 21일까지 운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생활체육 공원 및 도시 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23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3년만이다.

물놀이장은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 등 3개소다. 오는 23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군은 개장을 앞두고 배수펌프·맨홀·유수풀 보수공사, 방수공사 등 놀이시설물 마무리 정비를 마쳤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방식은 2부제로 운영되며, 오전은 10시부터 12시 45분, 오후는 2시부터 4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며, 12시 45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군은 2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문기관의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입장 시 마스크와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명조끼는 개인이 준비하며,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은 금지된다.

충북혁신도시 수변공원 물놀이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북혁신도시 수변공원 물놀이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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