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김동이 천안세관장 취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김동이(56·사진) 천안세관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동이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래 인천세관 특송통관 1과장, 관세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 창원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김 세관장은 최근 물가폭등,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 등 어려운 국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도 관세행정 분야에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한다.

김동이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내 수출입기업이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제도는 과감하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직원들과 함께 청렴과 친절을 반드시 실천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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