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최초 날씨 앱 출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모바일 날씨 앱(app) ‘예산의 날씨’를 출시했다.

‘예산의 날씨’는 기상청에서 제공해주는 예보와 예산군에서 설치한 기상관측장비로 관측한 날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산의 날씨’ 앱에서는 군의 △일기예보 △레이더영상 △강우정보 △적설정보 △수위정보 △자동기상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일기예보 및 레이더 영상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강우정보 및 적설정보는 12개 읍·면사무소 옥상에 있는 관측장비를 각각 활용했다.

또한 기존 날씨 앱(app)과는 다르게 하천에 수위정보까지 제공하며, 자동기상관측은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간 강우량까지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날씨 앱 출시로 현재 구축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안전해U’(재난안전포털, 조기경보시스템)를 더욱 견고하고 내실 있는 재난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스마트 안전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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