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금강모치마을서 9일 블루베리 축제

영동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 홍보 포스터.
영동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 홍보 포스터.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9일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개최된다.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받고, 친환경 재배로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으로 이름나 있다.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매년 6~7월경 수확철에 축제를 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블루베리 수확, 찹쌀떡 만들기, 빙수 만들기 등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통 한지공예 체험, 마을 둘레길 체험, 투호, 깡통열차, 낚시 체험, 서울아트뮤직예술단,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특별공연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편 금강 상류에 위치한 금강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라는 어류의 이름을 빌어 명명됐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도·시민들의 쉼터이자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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