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취임식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제50대 박범인 금산군수 취임식이 1일 금산다락원에서 개최됐다.

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칠백의총 및 충령사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검소하게 화합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중점과제로 △인구가 늘어나는 금산 △경제가 살아나는 금산 △건강하고 즐겁고 자랑스런 금산 △금산 인삼약초산업 증흥과 세계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시스템 등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은 생명의 고향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고 진취적 기상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산=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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