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원서 최종 인증 승인
200여개 출렁다리 중 최고기록
郡, 방문객 기념 이벤트 등 성과

▲ 예산군이 한국기록원으로 부터 국내 최단기간 최다 관광객 방문 최고 기록을 인증받았다. 황선봉 군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이승구 군의장(왼쪽에서 네번째), 군 관계자들이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국내 최단기간 최다 관광객 방문 최고 기록을 인증받았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예당호 출렁다리 500만번째 방문객에 대한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한국기록원에 최고·최다 기록 인증을 신청해 지난 24일 최종 인증을 받았다.

한국기록원은 군이 제출한 방문객 현황과 센세텍코리아의 통계에 기반해 이번 기록을 인증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전국 200여개의 출렁다리 중 국내 최장 기록은 깨졌으나 최단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출렁다리로 한국기록원에 기록됐다.

이는 지난 8년간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한 황선봉 군수와 군의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천연 자연자원이 많지 않은 충남 내륙에서 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관광을 선도한 모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모노레일 준공, 워터프론트 조성, 2023년 착한농촌체험세상 준공 등 앞으로도 예당호라는 특별한 자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기록원의 이번 인증으로 군은 한국기록원에 2020년 4월 6일 인증받은 최대 면적 부력식 음악분수와 함께 최단기간 최다 관광객 방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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