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신뢰받는 경찰 되겠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김교태(58·사진) 신임 충북경찰청장이 22일 지휘부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 주민에게 신뢰받는 충북경찰이 돼야 한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각자의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긍지와 열정을 다해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화목한 분위기에서 구성원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며 "일선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 춘천 출신인 김 청장은 경찰대(3기)를 졸업하고 서울 관악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기획조정관,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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