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청민 대상 판촉전
세종·충북·대전 순으로 순회

충남도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남도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도내 수산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충청권 소비지 판촉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남 바다가 충청의 바다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도내 수산 기업에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18~19일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곳이 참여해 김 제품, 젓갈류, 해삼 등을 판매한다. 또 내달에는 충북, 8월부터 11월까지는 대전에서 판촉 행사를 열며, 다양하고 신선한 도내 제철 수산물을 충청권역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을 충청권역 소비자가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판촉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수산물 홍보를 강화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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