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복 충주시장, 건설사 임원들에 제안

김호복 충주시장이 지역 내 건설 중인 아파트 시공사 및 시행사 임원을 만나 아파트 건설현장에 지역근로자를 보다 많이 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아파트건설공사 사업주체 및 시공사 임원 등 20명을 초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건설업체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건설현장에 지역 자재를 사용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기회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이어 사통팔달의 편리한 고속교통망과 풍부한 용수, 저렴한 공장용지 등 기업하기 좋은 빼어난 입지여건을 설명하며 첨단형기업도시 건설 및 충주 최첨단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업체 임원들도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