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등 연일 주요사업장 점검

국민의 힘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이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철모 당선인 캠프 제공
국민의 힘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이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철모 당선인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기간 본인의 이름인 ‘철모’를 착용한 이색 선거운동으로 남녀노소의 관심을 모은데 이어 최근에는 철모 대신 ‘안전모’를 쓰고 관내 주요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서 당선인은 13일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대상지, 정림동 재해 위험 개선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장안로 도로확장 포장 공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여가녹지조성 사업,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 등을 찾았다.

15일에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등 8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는 “서구청장 공석이 길었던 만큼 주민 불편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나섰다”며 “본격적으로 구정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해 민선8기 공약 이행과 구정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은 당선 이후에도 매일같이 거리인사에 나서고 있다. 서철모 당선인 캠프 제공
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은 당선 이후에도 매일같이 거리인사에 나서고 있다. 서철모 당선인 캠프 제공

서 당선인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에도 매일같이 ‘철모’를 쓰고 아침·저녁 거리인사에 나서며 구민들과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치에 입문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구청장으로 당선시켜 준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는 게 서 당선인의 설명이다.

여느 정치인들과 달리 선거 기간뿐 아니라 당선이 된 이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47만 서구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은 “정치는 신인이지만 행정 경험과 능력은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내달 취임까지 낮에는 현장을 살피고, 아침·저녁에는 거리인사로 구민들과 소통을 계속하며 서구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