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13일 "선거캠프 인력의 도정참여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기본적으로 개혁의 주체는 공무원들이어야 한다"며 "그들의 사기를 높이고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이 제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의 중심에는 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는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이 철저하게 관철돼야 한다"며 "내 사람을 모으고 그 사람들로 사조직을 세우고 계파 패권 맹주가 되겠다는 생각은 추방해야 할 구태"라고 강조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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