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범인 금산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범인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범인 금산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범인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박범인 금산군수 후보가 현직군수와의 리턴매치를 승리로 이끌며 금산군수에 당선됐다.

박범인 당선인은 2일 당선소감문을 발표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뜻을 잘 받들고 소통하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저의 승리라기보다는 우리 금산이 그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염원하시는 군민들의 여망이 반영된 ‘군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세계를 향한 폭넓고 활력있는 군정을 펼쳐 군민들께서 지역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금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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