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인 소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수선거에서 기호2번 최재구(54)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했다.

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자는 2만 2147표(58.96%)를 득표해 1만 5414표(41.03%)를 얻은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733표 차이로 따돌렸다.

최재구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예산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예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예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학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선거 과정에서 일어났던 반목과 불신의 상처를 털어내고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젠 새로운 예산군 건설을 위해 다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히 최 당선자는 후배들을 위해 헌신의 길을 열어주신 황선봉 군수님과, 이승구 의장님께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최재구 당선자는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군정으로 성공적인 예산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예산=강명구 기자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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