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전세계 교육 중심” 사진숙 “세종교육 10년 계획 수립”
이길주 “학생들 미래 열어줄 것” 최교진 “교육수도 세종 완성”
최정수 “세종 미래비전교육 온힘” 최태호 “학력 증진에 사활”

세종시교육감 후보.
세종시교육감 후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 "전 세계 교육 중심 될 것"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8년간 세종시의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학력 저하와 일방적인 이념교육으로 심각하게 병들었다"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종교육이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학생들이 학교를 존중하고, 교사들을 신뢰하는 교육으로 바꿔야한다"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실력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세종교육의 변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교육가족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통해 세종교육이 우리나라가 아닌 전 세계 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 "세종교육 10년 계획 수립"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원 원장과 인사과장, 창의인재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아름중학교와 어진중학교 교장으로 성실하게 근무했다"며 "세종교육의 장점과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 후보는 "교육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세종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며 세종교육을 이끌어나갈 적임자임을 밝혔다.

사 후보는 "친환경쌀 100% 공급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만들어 내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와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안전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사 후보는 "학생들의 학생활동을 데이터로 연구 분석해 세종교육 10년의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 "학생들 미래 열어줄 것"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교육감의 역할은 권력이 아니고,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하고 열어주는 봉사직"이라며 "교육정책 제안 중심과 세종교육을 위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마지막까지 수행하겠다"고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일선 학교장과 교육감은 학생이 있어 존재하는 직이며 교육행정기관은 무엇보다도 학생이 주인이어야 한다"며 "그러나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학생보다는 홍보를 위한 정책이 남발돼 주인과 객이 뒤바뀐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열어주고 세종교육에 희망을 불어넣어 대한민국 교육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교육수도 세종 완성 주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세종교육은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으로 대표되는 앞선 정책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세종교육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했다"며 세종교육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으로 4년 세종시법 개정으로 교육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며 "완전 무상 수준의 교육복지와 수준높은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개인 맞춤형 학습과 진로직학, 365일 방과후와 돌봄을 지원하겠다"며 "경륜과 능력을 바탕으로 교육수도를 완성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세종 미래비전교육 온힘"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답답하고 정체된 세종교육을 확 바꾸고, 시대환경에 맞는 세종의 미래비전교육을 펼치겠다"며 표심을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세종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크게 보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가꿀 줄 알며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보란 듯이 잘 키우는 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나눔과 돌봄의 교육, 믿음직한 책임교육, 소통하고 참여하는 교육자치를 활짝 꽃피우겠다"며 "시민과 상생발전하는 꿈과 희망의 세종교육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참다운 교육의 소명과 역할을 다하는 정직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시민교육감 최정수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 "학력증진에 사활 걸겠다"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거리에서 시민 여러분들께 직접 인사를 드리면서 저의 공약과 교육 정책을 알려왔다"며 "시민의 힘으로 세종교육을 꼭 바꾸겠다"고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저는 지난 2018년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아쉽게 2위를 했다"며 "점점 더 망가져가는 세종교육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학교장 책임경영제를 통해 학력증진에 사활을 걸겠다"며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행과 교과중심의 자율학교 및 계단식 학습체계를 구축해 유초중고 교육과정에 내실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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