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왼쪽),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오른쪽)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왼쪽),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오른쪽)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충북 전문가 선택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그동안 충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충북의 힘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했다.

노 후보는 이어 "청주시 흥덕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부터 KTX 호남선 분기점 오송역 지정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냈고 오송의 바이오 클러스터,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충주 기업도시의 유치, SK하이닉스 증설, 청주·청원 통합의 기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제와 균형이 안정이며, 견제와 균형이 충북의 이익"이라며 "제가 앞장 서겠다. 대통령 비서실장, 주중 대사 등을 경험한 국내 몇 안 되는 사람만 가진 역량을 살려 충북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키운 충북 전문가, 노영민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자랑스러운 충북 만들 것"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충북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선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충북이 계속 변방에 머무느냐, 아니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느냐는 바로 여러분의 한 표에 달려 있다"면서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충북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갈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4선의 국회의원과 최연소 과학기술부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지내며 폭넓은 국정의 경험을 쌓았다"면서 "저를 충북 발전을 위한 도구로 써달라. 최선을 다해 미래로 가는 충북, 더 잘사는 충북, 더 자랑스러운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을 늘려주고 일자리를 키우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먼저 하겠다. 여러분이 투표하셔야 김영환이 이긴다. 저 김영환에게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