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왼쪽),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오른쪽)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왼쪽),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오른쪽)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행정수도 완성 이룰 것"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된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까지 확정돼 막판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하고 있다며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 후보는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과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유권자들의 판단과 표심이 몰리고 있다며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이 후보는 "세종시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덕분이었다"며 "세종시를 향한 민주당의 진심을 한 번 더 믿고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필생의 숙원이 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뤄내겠다"며 "잘못된 점은 고치고, 부족한 점은 채워 시민행복 완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변화의 새 바람 이끌겠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세종시 위상이 크게 달라졌고 세종시장의 역할도 막중해진 만큼 집권여당과 철학 및 정책을 같이 하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식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처음으로 열었고, 대통령 세종집무실법도 국회를 통과한 만큼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8년간 세종시정은 재정난과 부동산 문제, 교통 문제, 물 부족 문제 등 각종 정책 실패로 빚어진 난맥상을 노출했다"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는 시장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새바람이 불어야 세종이 바뀐다"며 "세종시 완성을 위해 새바람의 주인공인 최민호를 꼭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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