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공감의 언어 비폭력 대화’ 주제

예산군보호작업장에서 열린 장애인 보호자교육 장면. 예산군장애인본호작업장 제공
예산군보호작업장에서 열린 장애인 보호자교육 장면. 예산군장애인본호작업장 제공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은 ‘존중과 공감의 언어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장애인 보호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호자교육은 가정과 조직 안에서 각자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공감의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연습하는 시간으로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보호자들은 "교육을 통해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내면과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순임 강사는 특수교사로 26년 동안 재직하였고, 현재는 비폭력대화 충남지역 전문 강사로 활발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임 강사는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보호자들의 열정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할 수 있었으며, 보호자들이 자조적 모임을 통해 비폭력대화를 연습하고 꾸준히 훈련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영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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