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업 향상에 예산 우선 배정
학교급식 100% 친환경쌀 제공도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30일 학부모들과 교육현안 정책토론회를 갖고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날 사진숙 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학부모 50여 명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된 토론회를 통해 문답을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 후보는 예산 문제와 관련 “예산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겠다”며 “더배움카드 등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장애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학업을 마치고 취업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취업 지원을 위해 장애 학생 진로 담당관을 배치해서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급식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100% 친환경쌀로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학교현장에서의 교사 성비율에 대해서는 “우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교사의 수업연구 연수를 강화해서 경력이 부족한 것을 메꾸어 내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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