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대전.충남 최초 정형외과 전문병원

▲사진은 착공식에서 테이프커팅 장면. 사진=김흥준 기자
▲사진은 착공식에서 테이프커팅 장면.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전· 세종·충남 지역에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미래형 스마트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최초로 건립된다.

더젠병원은 최근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식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특성화 병원인 스마트 정형외과로 거듭나기로 했다.

총 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 내년 8월 말 완공예정인 이 병원에는 연면적 1만 1559㎡에 지하 2층 지상 7층에 1층에는 원무과, 데스크, 약국, 카페 및 각종 편의시설, 3~7층까지는 관절, 척추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들어선다.

이 병원은 현재의 ‘리젠정형외과’가 미래 의학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더젠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했으며, 대전·세종·충남 최초로 스마트 정형외과로 탄생된다.

아울러 통합간호 간병시스템과 인증시스템, 스마트디지털 시스템을 갖춘 대학병원급의 진료를 대전·세종, 충남권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병원에는 타 병원과 차별화된 로봇수술기, 로봇도우미, 3.0T MRI 등의 최첨단 선진 시설과 장비를 갖추게 되며, 컨퍼런스강당에는 대내외적인 학술발표와 지역민을 위한 건강 강의 등 미래지향적인 의학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광섭 병원장은 “건물이 완공, 본격 가동되면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미래형 스마트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서 진료와 치료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첨단 스마트병원에 맞춰진 최적화된 인테리어와 녹색 인증까지 모든 법적 기준을 준수한 대전,세종, 충남 최초,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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