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6·1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후보
키워드 노영민 포함어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vs 키워드 김영환 포함어 국민의힘, 국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왼쪽),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오른쪽)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왼쪽),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오른쪽)
출처:썸트렌드(https://s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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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긍·부정어 분석 출처:썸트렌드(https://s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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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긍·부정어 분석 출처:썸트렌드(https://s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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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분석기간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언급량은 각각 375건과 335건을 기록했다. 2차 분석에서 노 후보의 언급량이 많았지만 리트윗을 제거하면서 언급량이 비슷해졌다. 분석기간 중 노 후보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5월 27일이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노 후보를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박글이 많았다. 같은기간 중 김 후보의 최대 언급양 기록일은 5월 23일이었다. 이날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노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관어는 1·2차 분석에 비해 뚜렷하게 정책 및 공약 관련 단어가 늘었다. 공통연관어로 ‘민주당’, ‘선거’, ‘후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거론되고 상대후보가 역시 포함된 가운데 노 후보가 SK하이닉스 M17의 청주 투자가 확정됐다는 발표를 하면서 ‘공장’이 연관어에 들어갔다. 청주 방서동 정신병원 건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발표 후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담긴 ‘목소리’도 연관어에 포함됐다.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내 발생한 내분과 노 후보에 대한 지지호소가 합쳐지면서 ‘박지현’, ‘선대위원장’ 등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충청권 국민의힘 후보들이 초광역상생경제권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포함된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의 ‘자유’와 공동사용을 약속한 ‘지역화폐’가 ‘탄소중립’이 연관어로 떠올랐다. 또 기후에너지부지사 공약과 연관된 ‘에너지’도 연관어로 들어갔다.

충북지사 선거는 초반 네거티브전으로 흐르면서 두 후보 모두 부정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3차 분석에서는 노 후보의 긍정어가 53%, 김 후보의 긍정어가 62%로 나타나며 비교적 정책대결로 흘렀다. 노 후보의 긍·부정어 중 최다 거론된 ‘유치하다’는 부정어로 분류됐지만 노 후보가 SK하이닉스 M17공장을 비롯해 투자유치를 공약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끌어오다는 의미의 ‘유치(誘致)’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에 앞섰던 점이 반영된 듯 ‘우위’가 최대 긍·부정어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출처:썸트렌드(https://some.co.kr/)

※빅데이터 분석은 여론조사 결과가 아닙니다.
· 언급량-SNS채널에서 검색한 분석 단어가 포함된 문서의 개수
· 연관어-분석 단어와 관련 있다고 판별된 단어
· 긍·부정어-분석 단어에 대한 감성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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