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협약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모습.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모습.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범)는 지난 20일 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소장 윤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 16개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윤진자 소장, 기관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해 전국 17개소에 설립됐다.

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보담 ‘보다 나은 삶을 살아라’)는 2021년 10월 1일 개소했으며, 주요 기능은 피해자 보호·지원 (상담, 의료·법률, 사례관리, 일시보호 및 지원시설 연계 등), 역량강화 교육(재발방지 교육 프로그램, 진로·진학, 직업훈련 등), 사회 복귀(사후관리 등 전문 멘토링제)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네트워크 강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협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적 상담 및 지원을 위한 연계, 업무 현안 및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진범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안전망 강화와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채연 명예기자/청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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