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노인행복모임·파크골프 회원 등 지지선언 잇따라

27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서구 노인행복모임 및 서구 파크골프 회원 일동이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철모 후보자 캠프 제공
27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서구 노인행복모임 및 서구 파크골프 회원 일동이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철모 후보자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남녀노소 지지선언 릴레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세를 과시했다.

지난 27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서구 노인행복모임 및 서구 파크골프 회원 일동은 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은 "어르신이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게 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전 서구 청년창업 소상공인 100여명도 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 소상공인 일동은 "더이상 서구의 미래를 무능한 후보, 비민주적 정당에 맡길 수 없다"며 "젊고 능력있는 서철모를 선택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전 동방고 3학년 학생 5명도 서 후보에게 응원을 보냈다.

배수운(19) 학생은 "생일이 넘은 친구들과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할지 공약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서철모 후보를 응원하게 됐다"며 "청년이 실제 느낄 수 있는 공약이 많았다. 새롭고 유쾌한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손태진 한국노총 대전본부 관광연맹 의장, 김관현 전국담배인삼노조 충남지부 위원장, 유종철 한국엔지니어웍스 노조위원장, 김희정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전버스지역본부 부위원장도 사무소를 찾아 서철모 지지를 선언했다.

서 후보는 꾸준한 소통을 통해 여러 세대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철모를 쓰고 선거운동을 하며 청소년에게 인기를 얻었고 어르신들도 좋아하셨다"며 "늘 소통하는 자세로 MZ세대부터 노인세대까지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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