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 전국소년체전 2연패 도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이하 하나시티즌 U15)이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사진>.

26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하나시티즌 U15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하나시티즌 U15는 지난해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에는 제34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대전 대표 선발전에서 동신중학교를 8대0으로 이기고 우승과 함께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첫 경기인 16강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구미낙동강체육공원 9구장에서 서울문래중과 치른다.

서울문래중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광주FC U15, 세종SAFC의 승자와 8강전을 갖는다. 8강전은 29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김윤열 하나시티즌 U15 감독은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는 대회이고, 2연패를 위해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며 "매 경기 즐겁게 임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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