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지원 전략회의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는 24일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는 24일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는 24일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경태 상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성효 전 대전시장, 남재동 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육수호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손영일 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한덕수 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김태진 대통합위원회 청년위원장, 윤원중 MZ세대위원장 등 대통합위원회 20여명의 관계자들과 서철모 후보 캠프의 윤용대 총괄선대위원장, 문재길 총괄선대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위한 방안을 숙의했다.

양홍규 위원장은 "6·1 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 가량 남았다"며 "대전에서 승리하려면, 서구의 승리는 필수이고, 서철모 후보의 당선이 6·1 지방선거 대전 전체의 승리로 귀결될 수 있다.

6·1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당 지방정부 8년을 교체하자"고 역설했다.

박성효 전 시장은 "사전투표가 27일에 시작되면, 실제로는 4일밖에 남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이번처럼 좋은 여건에서 선거를 치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대전의 중심인 서구청장은 중앙행정 경험과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 서철모 후보가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재동 대통합위워회 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 선거는 단지 서구청장 선거만이 아니라 대전 전체의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서구는 갑을 모두 당협위원장들이 건재한 만큼 공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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