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사회복지협,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사업 운영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는 지난 3월 8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돌봄활동(말벗,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면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관리하고, 만 65세 이후에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돌봄활동의 범위는 인지활동 및 정서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주택 안전관리, 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을 말하며, 활동을 하는 돌봄봉사자는 2시간 이상의 기초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현재 활동중인 돌봄봉사자는 "좋은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하고 보람있어 봉사를 계속 해왔지만 봉사를 하면 할수록 포인트도 쌓고 추후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제도이다. 앞으로도 오래 봉사하고 싶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돌봄대상자와 돌봄봉사자 발굴 및 모집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찬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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